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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씁쓸하다.

개발을 하고있는 건지 계발을 하고 있는 건지
도통 내가 지금 뭘 하는지 모르겠다.

의논도 하고싶고, 궁금증에 대한 해답도 명쾌하고 듣고싶은데 그럴 수가 없다.
"모른다, 나는 모른다" 이런 대답만 나에게 오니 말이다.
혼자 생각하고 고민하니 어떤 것이 정답이고, 지름길인지 모르겠다.
그저 가다가 아니면 돌아오고, 돌아오고 그렇게 가는 것 밖에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건 없는 듯 하다.

근데.. 이렇게 가도 되는건지..
많이 보고 익힐땐데.. 이게 맞는 건지 그저 씁쓸하다.

어제까진 구글이 내 스승이요 세계에서 개발하고 있는 모든 개발자들이
내 스승이오 벗이라 생각했는데..
오늘은 또 왜이렇게 생각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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